기업 개요

 

2011년 신세계에서 인적분하하여, 신세계 백화점 사업부문과 마트사업부문으로 나뉘게 되는데, 동사(이마트)는 마트사업부문으로 신세계 푸드, 건설, I&C, 엘엔비, 조선호텔, 스타벅스, 스타필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주 비지니스모델은 유통으로 이마트(주로 오프라인), 쓱닷컴(온라인), 이베이(최근 인수, 온라인채널)으로 유통구조를 다변화하기위한 노력을 하고있다.

사업부문 및 회사명

유통업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마트24, ㈜에스에스지닷컴,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청라, ㈜스타필드고양㈜스타필드창원, 
신세계동서울피에프브이, 캡스톤APAC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 2호,
DA VINCI HOLDCO PTE. LTD, 
신세계티비쇼핑
ㆍ리조트업 ㈜조선호텔앤리조트
IT서비스업 신세계아이앤씨
식음료업 ㈜신세계푸드, 신세계엘앤비
건설레저업 신세계건설
해외사업 E-MART VIETNAM CO.,LTD., PK RETAIL HOLDINGS, INC.,
GOOD FOOD HOLDINGS, LLC, BRISTOL FARMS, INC.,
METROPOLITAN MARKET, LLC,
 NEW SEASONS MARKET, LLC

Q. 종속기업 외 관계기업은 어떤것들이 있는가?

 

이마트는 연결자회사가 꽤 많고, 각 사업부문별로 성장율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마트자체보다는 신설한 자회사가 어느정도 성과를 이루는지 파악이 필요하다. 

매출액순

  • 이마트24: 편의점 부문.
  • SSG.COM (쓱닷컴):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몰 등 신세계그룹 산하의 법인의 온라인 유통을 운영하느 기업이다.
  •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같이 SSM(Super SuperMarket)을 포지셔닝하고 있는 기업. 주로 500평~8000평의 규모로 대형할인점과 소규모 슈퍼마켓의 중간크기에 소매점
  • PK Retail holdings: 미국의 식품 소매업체를 운영하기위한 미국의 자회사. 미국의 현지 식품 소매업체인 굿푸드 홀딩스(Good food holdings)을 인수하기위한 목적의 투자회사
  • 신세계 I&C: 신세계 산하의 법인의 IS업체(솔루션 업체). 주로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거나 대여하는 비지니스 모델
  • 신세계 호텔엔 리조트: 조선호텔
  • 신세계 프라퍼티: 부동산 개발업이 주목적. 개발기획~부동산개발~빌딩관리 등을 하고, 스타필드를 운영한다.

 

매출액보다 영업이익을 주로 보는편인데,

  1. 쓱닷컴이 연간 800억이나 손실보는 자회사이다. 쓱닷컴을 포기하자니, 그렇지 않은 사업부인것같은데, 경영진에서 쓱닷컴이 이렇게 적자가 연속해도 버티는 이유가 있을 것 같다.
  2. 호텔업은 코로나19기저효과로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은데.. 2019년은 적자, 2018년은 적자 2017년은 흑자.. 왔다갔다하는 사업부 같다(레스케이프 호텔이 이마트 꺼다). 꽤 질 나쁜 자회사들이 있는 회사이다.
  3. 에브리데이는 yoy로 역성장한거 같고...
  4. 신세계푸드는 의외로 코로나19로 학교급식/사내급식이 잘 안될 것 같았는데도, 호기롭게 +영업이익을 보인다.
  5. 신세계I&C는 그룹사의 클라우드서비스를 수주받기때문에 클라우드부문이 흑자사업이라 강세를보이는듯하다.
  6. 위의 쓱닷컴/호텔업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그외 엄청난 영업이익이 있는데, 적어놓치는 않았지만.. 이마트 본사일 듯하다.

자료: 이마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company/1634089106848.pdf

 

 

영업외손익(지분법이익): 이마트는 스타벅스코리아 주식을 2021년 2Q까지는 50%을 소유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주식을 50% 초과로 보유할 경우가 종속회사로 편입되는데, 현재는 50%까지로 지분법이익으로 계상하고 있기 때문에, 영업외손익으로 관리하고있다. 

지분율에 따른 영업외손익(지분법이익), 자산구분의 계상 방법. 이는 지분율에 따라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절대적인(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느냐의 유무로 판단하기도 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당기순이익은 2021년 1Q만해도 934억(영업이익이 아니다..), 2021년 2Q는 598억이다. 이를 지분법 50%로 적용하면 각각 297억, 469억이다. (괄호는 주로마이너스를 쓰는데 왜 이렇게 써놧나. .헷갈리게) . 여튼 스타벅스코리아로 상당히 캐시가 들어온다. 앞서 서술한 자회사들의 영업이익을 다 합치면 적자이고, 이마트 본사만 흑자인데, 자회사들의 적자를 멘징해줄 지분법 자회사가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이다. 또한, 스타필드하남/안성도 지분법을 적용하면 아주조금은 이익을 가져다준다. 

 

 


Q. 이마트가 최근 스타벅스 코리아의 지분을 추가매입했다,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을까?

 

2021년 7월 27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주식을 스타벅스 본사로부터 17.5%을 추가매수했다. 나머지 약 33%의 지분은 싱가포르 국부펀드에서 인수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튼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을 17.5%을 4700억정도로 사들였다.

 

 

 

 


스타벅스코리아주식을 어느정도 가격에 사게된건가?: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2021년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을 958억을 냈다. 단순히 이에 2배를 곱해서 2000억의 영업이익이고, 지분법이 50%였다면 약 1000억의 순이익을 가져다준다. 이를 67.5%을 가져간다고 생각하면 1350억이다. +350억을 얻는데 약 4800억의 추가 지분이 소요되었다. 단순계산으로는 PER 16배정도로 질렀는데, 스타벅스커피코리아주식을 적절하게 매수한게 아닌가 판단된다.

 

아래의 기사에서도 스타벅스의 기업가치를 PER 17~21배정도로 고려해서 거론하고 있다고 한다(https://www.etoday.co.kr/news/view/2064979)

 

시장에서는 이미 이마트의 계열사로 편입했을때, 다음과 같이 예상하고 있다. "매출의 10% 성장, 영업이익 50%증가, 순이익 7% 향상". 아마 추가지분을 획득하면서, 조달한 4700억은 손익계산서에 반영하지 않으니, 단순히 지분만으로도 순이익이 이렇게 향상될 수 있다. 

 

 


이마트 家 내에 훌륭한 자식인 스타벅스, 빌런인 아들딸은 없는가?

 

이마트의 계열사는 거의다 빌런이다. 아래의 기사의 내용은 2020년 이마트 계열사들은 다합쳐서 394억의 영업손실을 냈다는 기사이다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food/2021/10/01/6AJ332BDBZGTLOYBROC7LRCPSQ/).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영업이익을 상반기에만 900억 냈다. 계열사의 한해 적자를 1분기만에 맨징하고도 추가로 이익을 벌어다준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미 이마트의 계열사로 편입했을때, 아래와 같이 예상하고 있다

"매출의 10% 성장, 영업이익 50%증가, 순이익 7% 향상". 

 

 


현재주가는 ?

 

작성일 당시의 이마트의 현재주가는 16만 2,000원이다. 2020년 당시의 당기순이익은 3,626억으로 당시시총을 고려했을때 PER 11배정도 되었다. 

이마트의 당기순이익은 꽤 높은편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 이는 경상이익은 아니며, 일회성으로 발생하는 이익이다, 최근에 이마트가 일부 점포를 매각해서 얻은 순이익이다. 

 

 

최근 2년간 14개의 이마트점포와 마곡부지들을 팔아서 꽤 당기순이익이 올랐다. 이는 영업여력이라 보긴 어렵다. 이돈으로 무엇을 할거냐는 고민이지만,  경상적인 영업이익은 아니라는 것이고, 일회성비용을 차감한 경상이익은 1Q 1000, 2Q 0, 3Q 1500, 4Q 1000정도잡으면 약 3500~4000억순이익으로 현재 이마트의 시총 4조 5천억이니, 약 PER 12~15배의 가치평가를 받고있다.

 

아래의 그레프는 이마트의 밴드차트를보여주는데, PER5.8배는 말이안되며, 이는경상이익으로 이뤄진 PER 배수가 아니기때문이다. PER 5.8배가아닌 12배정도로 생각된다. 

 

 

 


이마트의 성장동력은 어떤 것이 있나?

 

Q. 회사가 추가로 성장할 수 있는 요소들은 어느 것들이 있는가?

=>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달렸나? (중립)

최근 스타벅스코리아의 무리한 이벤트 등으로, 근로자들이 진통을 겪고 있지만,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매장은 전년대비 대략 66개가 추가되었다. 한국 사람들이 스타벅스코리아에 무척의존적이기 때문에, 출점으로 비지니스를 양적확대하는 것은 좋아보인다. 1508점정도에서 1574점으로 늘었으니 5%정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엄청난 성장율은 아니지만, 견조한 성장을 보인다. 혹시나,

이런 출점에 제한이 있고, 원자재인 커피값이 오르는등으로 영업이익율이 훼손되면 이는 꽤 큰 타격이다.

 

=> 리츠 사업 (중립)

최근 리츠열풍으로 SK리츠가 성공적으로 증시에 안착하고, 신세계도 이마트설립에 관심을 받고있다. 아마도,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 AMC리츠가 운용될 것 같다.

이마트는 위에서 얘기했던것처럼 자회사중에 "이마트 프로퍼티"가 있다. 부동산개발에 관련된 회사인데, 이지스자산운용과 리츠AMC(자산관리회사)를 신설하는 것을 논의중이다. 최근에 이베이코리아, 스타벅스등을 사느라고, 투자부담이 커졌는데, 리츠 AMC을 설립하면, 보유하고 있는 그룹의 자산을 AMC리츠쪽에 쉽게 던질 수 있다. AMC리츠는 투자자가 불특정다수로 돈을 모아오기때문에, 일단 상장시키고나면, 매수의 주체는 AMC리츠이지만 실질적으로 돈은 주주들이 댄다...

다만 이렇게 리츠를 운용할경우, 이마트 입장에선는 매각했던 자산쪽에서 임대료를 AMC리츠에 납부해야기때문에 영업이익율의 훼손이 있을 수 있다. 매각한 대금으로 투자자산을 꽤 괜찮은 것을 얻지 않는다면, 건물주가 자기 건물팔고, 주식투자하는데 투식투자는 망하고, 월세를 내는 꼴이 될 수 있다.

 

 

3)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오히려 Risk가 아닐까?

이베이코리아는 2020년당시 매출액 1조3천억 영업이익은 850억에 해당하는 사업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16년 연속 영업흑자라고 할만큼 어느정도 이커머스의 고객을 lock-in한 것 같다. 다만, 시장이 커진거에비해서 이베이코리아는 거의 못큰것처럼보이는데, 쿠팡과 네이버와 같은 거물급 온라인커머스를 대표하면서, 이베이코리아의 입지가 줄어든 것이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옥션을 가지고있는데, 수수료로 10%을 매추로잡는다. 이마트가 이베이+슥닥컴의 수수료를 10%먹는다면, 약 2조원의 매출액이 생긴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쓱닷컴이 적자인 회사라 이베이코리와와 잘 융합하지 못하면, 3.4조원에 인수한 이베이코리아가 이마트의 허리를 흔들어 버릴수도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베이코리아가 생각보다 비싸게 매수하는 것아닌가 싶다.

 

관련기사: https://www.hellot.net/news/article.html?no=5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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